'룸메이트' 박민우, 훈훈 비주얼+탄탄 복근 / 사진: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배우 박민우가 블링블링한 꽃미남부터 구수한 농촌총각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박민우는 몇몇 멤버들과 함께 이불 빨래를 했다. 이들은 정원에서 각종 상황극을 펼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박민우는 홍수현과 비주얼 커플로 한편의 광고를 찍듯 로맨스를 연기했다.
또한 순간 소 울음소리가 나면서 전원일기 상황극이 펼쳐지자, 박민우는 "어머니 빨래 다해가유, 밥 갖고 와유, 배고파유 이제"라며 순간 농촌 총각으로 변신,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으로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우는 조세호와 등목을 하기 위해 상의를 탈의했다. 그는 처음에는 "나중에 몸을 만들어서 보여줘야 한다"며 주저했지만, 상의 탈의와 동시에 드러나는 매끈하면서도 탄탄한 복근에 멤버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가 "나 모자이크 처리돼서 나가는 건 아니겠지?"라며 걱정하자 홍수현은 "그게 네게 더 좋은 것일 수도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룸메이트' 10회에서는 이동욱의 초대로 '룸메이트'를 방문한 배우 이덕화가 출연해 멤버들과 끈끈한 선후배의 정을 나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5분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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