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갓세븐, 15& / JYP 제공
15&의 ‘티가 나나봐’와 GOT7의 ‘A(에이)’가 관심 있는 남녀 사이에 주고 받는 풋풋한 대화 내용이라는 재미있는 주장이 제기됐다.
15&는 지난 4월 사랑에 빠진 것이 티 나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티가 나나봐'를 첫 번째 정규앨범 [Sugar] 발매 전 선공개했다.
GOT7은 약 2달 뒤인 지난 23일 이미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내용의 A(에이)를 타이틀 곡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GOT♡]를 공개했다.
A가 공개 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두 곡이 마치 관심 있는 남녀 사이에 주고 받는 대화같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GOT7 ‘A’의 상대방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다 알고 있으니 숨기지 말라는 내용이 15&의 사랑이 티가 날까 걱정하는 마음을 담은 ‘티가 나나봐’에 대한 답변을 가사 안에 녹인 것 같다는 것.
한편, GOT7은 지난 23일 컴백 앨범 ‘GOT♡’를 공개하고 타이틀 곡 ‘A’로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은 힙합과 R&B를 넘나듦과 동시에 밝고 에너지 넘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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