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 홍보대사 선정 / 사진: 쏠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신혜가 특허청(청장 김영민)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지난해 '위조 상품 유통근절 캠페인'에 이어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배우 박신혜를 발탁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 5월 30일 지식재산 관련 주요 민•관 기업 및 단체들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조상품 유통방지 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허청은 "박신혜가 최근 한류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면서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20~30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야 하는 홍보대사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지난해 위조 상품 유통근절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만큼 이번 캠페인에서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신혜는 올 한해 지식재산 존중문화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지식재산 인식개선과 보호를 위한 TV광고 및 다양한 프로모션 참여를 통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신혜는 "지난해 위조 상품 유통근절 캠페인의 홍보대사를 하면서 지식재산의 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느낀 바가 많다. 지난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많은 분들과 공감대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오는 24일(화) 한양대학교 모의법정에서 진행되는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모의재판'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박신혜는 조선시대 美의 공간 상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성사극 '상의원'(연츨 이원석)에서 슬픔을 간직한 매혹적인 왕비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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