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야꿍이 하차, 선거유세 논란에 결국…"물의 일으켜 죄송"
기사입력 : 2014.06.10 오후 6:33
김정태 야꿍이 하차 / 사진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김정태 트위터, 나동연 트위터

김정태 야꿍이 하차 / 사진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김정태 트위터, 나동연 트위터


김정태 야꿍이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나동연 양산시장의 선거 유세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정태는 아들 지후(야꿍이)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진하차할 것을 밝혔다.


김정태 소속사는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이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른 가족들에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적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김정태는 지후와 선거유세 현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김정태 측은 "지후를 선거운동에 동원한 것이 아니다.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계속된 비난이 있자 결국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태 야꿍이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태 야꿍이 하차, 슈퍼맨이 돌아왔다 논란이 많다", "김정태 야꿍이 하차, 결국은 나가는구나", "김정태 야꿍이 하차, 나가는 게 낫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태 야꿍이 부자는 지난 3월 배우 장현성 부자의 방문으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고정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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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정태 , 김지후 , 야꿍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