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드림콘서트' 후기? 못말리는 팬 사랑
기사입력 : 2014.06.08 오전 9:52
비투비 육성재-정일훈-이민혁 / 사진 : 해당스타 트위터

비투비 육성재-정일훈-이민혁 / 사진 : 해당스타 트위터


비투비 멤버들이 팬들을 걱정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4 드림콘서트'가 열려 소녀시대, 엑소,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에이핑크, B1A4, 걸스데이, 티아라, 스피드, 빅스,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달샤벳, 탑독, 포커즈, 갓세븐, 소년공화국, 타이니지, 제국의아이들, 소리얼 등 총 32개 팀과 스페셜게스트 YB가 출연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비투비 이민혁, 정일훈, 육성재의 팬 걱정.


정일훈은 "멜로디 고마워! 샤댱해"라는 말로 팬클럽 이름 '멜로디'를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민혁은 "끝까지 함께해준 멜로디들 너무 고맙고 아껴요 집에 조심히 들어가라!!!!!"라며 귀가를 걱정했다.


20주년을 맞는 '드림콘서트'와 동갑내기임을 자랑했던 막내 육성재는 "더운데 오래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조심히들어가서 얼른 씻고 자. 그리고 내일 일요일이다!!!늦잠잘수있어!!"라는 말로 귀여운 위로를 전했다.


비투비는 이날 '드림콘서트' 레드카펫 현장에서 남다른 개그감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더 서은광은 다른 팀이 복근과 마샬아츠 등 다양한 장기를 뽐냈다는 말에 유세윤으로부터 직접 배운 개코원숭이 몸짓을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던 것.


또한 무대에서는 '뛰뛰빵빵' 등의 곡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는 후문.


한편, 비투비의 멤버 서은광은 솔로곡 '그 때 그 날처럼'을 공개해 남다른 가창력을 자랑하며 촉촉한 발라드로 반전 면모를 선보였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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