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갓세븐 & 2PM 찬성 / JYP 제공
2PM 멤버 찬성이 SBS MTV와 SBS funE 채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I GOT 7>에 출연해 JYP 직속 후배인 ‘GOT7’으로부터 ‘디스(?)’를 당해 화제다.
SBS MTV <I GOT 7>은 GOT7이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갖춰야 할 7가지 능력들을 배우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회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오는 27일에 방송되는 2회에서 GOT7은 <2PM 잡고 가실게요~!>라는 미션을 받게 됐다.
데뷔 직후부터 뛰어난 예능감과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2PM을 뛰어넘어야 하는 미션에 GOT7은 얼떨떨해 했으나 곧 신인대운 패기로 2PM을 향한 경고의 한 마디를 남겼다.
GOT7은 한 명씩 돌아가며 “2PM 형님들 보고 있어요?” “형들 평균연령 26세! 저희 GOT7은 20살이라고요~ 이제 형들 늙었어요!”, “찬성이 형 운동 좀 하시던데... 이젠 힘들지 않아요? 얼른 집에 가서 쉬세요!”“찢택연? 저희가 더 잘 찢을 수 있어요!!!” 등 선배 2PM을 재치있게 디스(?)하는 등 대담한 모습을 선보였다.
GOT7 몰래 2PM 대표로 초대된 찬성은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GOT7의 도발을 보다못해 “뭐라고??” 버럭 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예상치 못한 찬성의 등장에 GOT7은 혼비백산해 촬영장 밖으로 달아나거나 바로 무릎을 꿇으며 “형, 진짜 사랑하는 거 알죠?” 등 바로 꼬리를 내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촬영에서 GOT7은 멤버들은 2PM의 운동능력을 잡기 위해 찬성과 다양한 대결을 펼쳤는데 “2PM은 늙었어요, 무릎 안 아파요?”등 끊임없이 도발 해 찬성과의 경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2PM 찬성과 GOT7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27일(오늘) 저녁 7시 30분, SBS MTV와 29일 밤 12시 SBS funE를 통해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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