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미키정 근황, "30억 들고 튀었다" 루머 해명? '알콩달콩' 7주년
기사입력 : 2014.05.20 오후 3:54
하리수 근황 / 사진 : 하리수 웨이보,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하리수 근황 / 사진 : 하리수 웨이보,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하리수가 결혼 7주년을 맞아 미키정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하리수는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은 우리 부부가 결혼한 지 만 7년, 횟수로는 8년 째 결혼기념일"이라며 "함께하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과 추억, 기쁨 그리고 때론 눈물이 있었지만 앞으로의 삶이 더욱 더 힘들 수 있다는걸 기억하며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하리수와 미키정 부부의 웨딩화보 모습. 사진 속 두 사람은 여느 부부처럼 다정하고 행복해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 모습에 하리수-미키정 부부가 지난달 4일 MBC '기분 좋은 날'에 동반 출연해 두 사람에 관련한 루머를 일축한 것이 다시 화제다.


이날 미키정은 "하리수와 나를 둘러싼 루머가 많았다. 결혼 1년 만에 내가 하리수의 30억을 들고 튀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런데 하리수와 나는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다"며 루머를 일축했고, 하리수는 "예전에 남편과 함께 온라인 게임을 하다 게임머니 30억 원을 빌린 적이 있다. 그것 때문인지 이상한 소문이 났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한 바 있다.


하리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리수 잘 살고 있구나", "하리수 미키정 정말 보기 좋네", "하리수 미키정 벌써 7년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리수는 최초의 연예인 트렌스젠더로 지난 2007년 5월 미키 정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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