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타락천사 화보 / 사진: 보그걸 제공
엠블랙 이준이 타락 천사를 연상시키는 화보를 공개했다.
이준이 패션 매거진 '보그 걸' 6월호 화보를 통해 나른한 분위기 속에서 사이코패스 류태오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우면서도 묘한 날카로움을 지닌 미소년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준은 현재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사이코패스 류태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흰 백합과 함께하는 촬영에서 이준은 "'갑동이'에서 류태오가 살인을 저지르는 대목 중 우연히도 이번 화보와 콘셉트가 비슷한 장면이 있어 마치 내가 그 피해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준은 사이코패스 연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냐는 질문에 "유튜브에서 실제 정신이상자들의 인터뷰를 찾아봤다"고 답했다.
한편 이준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걸' 6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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