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유천 / 씨제스 제공
박유천이 오는 6월, 본격적인 중국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오는 6월 14일 광저우 체육관과 6월 29일 중국 상해대무대에서 배우로서의 단독 팬미팅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쓰리데이즈> 종영 이후 한 달 정도 휴식과 건강체크를 한 박유천은 6월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그동안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중국 팬들을 만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유천은 드라마 팬미팅 이외에 방송 출연과 현지 인터뷰 등을 통해 중국 팬들을 위한 활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그동안 배우 박유천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유천은 2012년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로 중국 전역에 왕세자 이각 열풍을 몰고 온 뒤 <보고 싶다>, <쓰리데이즈>로 중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 종영된 <쓰리데이즈>의 경우 유쿠와 투도우 등 한국 드라마 사이트에서 누적 조회수가 5억이 넘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 팬들이 현지에서 드라마 <쓰리데이즈>를 홍보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드라마 속 박유천이 맡은 캐릭터인 ‘한태경’ 이름을 딴 ‘태맨(泰man)’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면서 중국 내 불고 있는 박유천 열풍을 실감케 했다.
한편, 오는 6월 박유천이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첫 단독 팬미팅은 티켓 오픈 1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박유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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