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CF계 황제 등극 /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김우빈이 CF계 황제로 떠올랐다.
KBS2 '학교 2013'과 SBS '상속자들', 영화 '친구2'를 연이어 히트시키는데 이어 해외 팬들까지 섭렵한 배우 김우빈이 의류부터 전자제품까지 각 분야의 광고 시장을 접수하며 믿고쓰는 대세배우로 등극했다.
김우빈은 현재 <머렐>, <지이크(SIEG)>, <지오다노>, <아이에스동서>, <마이크로소프트>, <맥심>, <야쿠르트 세븐> 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는 광고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머렐>에서는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이미지들 선보이는데 반해, <지오다노>에서는 깔끔한 이미지를, <아이에스동서>에서는 믿음직스러운 이미지를,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 광고에서는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맥심> 커피 광고에서는 지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야쿠르트 세븐>에서는 자상하고 신뢰도 높은 모습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이에 sidus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만큼 브랜드마다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여 광고주들에게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지금도 새로운 광고 러브콜이 많이 이어지고 있다. 광고뿐만 아니라 현재 촬영중인 영화 <기술자들>과 예정 되어있는 영화 <스물>에서도 전혀 다른 김우빈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현재 영화 '기술자들'에서 금고털이범 '지혁'으로 분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연달아 영화 '스물'에 혈기왕성한 백수 '치호' 역으로 캐스팅, 전과는 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등극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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