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서강준, 침대 위 나른한 연하남 '순수+러블리'
기사입력 : 2014.05.09 오전 9:56
화보 서강준, 침대 위 나른한 연하남 '순수+러블리' / 사진: 어반라이크 제공

화보 서강준, 침대 위 나른한 연하남 '순수+러블리' / 사진: 어반라이크 제공


신인 배우 서강준이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은 도시인의 심리를 보여주는 화보를 통해 섬세한 눈빛과 포즈를 선보였다.


도시 감성 패션 매거진 '어반라이크' 5월호 화보에서 서강준은 창으로 새어 들어오는 햇빛이 귀찮은 듯 이불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 침대에 앉아 고민에 빠진 표정과 행동, 잠을 떨쳐내기 위해 베개를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 등 침대 위 나른한 듯 피곤이 드리워진 모습이다.


서강준은 "주말에도 촬영이 계속 되기 때문에 거의 쉬지 못해요. 대신 일주일에 한번 쉬는 목요일이 저에겐 주말이에요. 그날은 오롯히 휴식을 취하는 날로 정했어요. 일어날 시간을 정해 놓지 않고, 그 동안 밀린 잠을 충분히 자요. 긴 잠에서 깨어나면 오후가 되어 있기 일쑤랍니다. 이번 화보 콘셉트와 똑같은 것 같아요"라며 이번 화보 콘셉트를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맨 얼굴을 그대로 살린 베이식한 메이크업과 헤어를 바탕으로 캐주얼한 티셔츠 차림부터 화이트 셔츠와 쇼츠, 심플한 블루 슈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서강준은 화이트 컬러로 가득한 배딩 세트를 보며 "실제 숙소에서는 침대가 없어요. 서프라이즈 멤버 모두가 한 방에 몸을 맞닿은 채 생활하고 있죠"라고 말했다.


이어 "'룸메이트' 촬영을 하면서 이층 침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좀 새로운 것 같아요. 숙소와는 또 다른 재미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 나갈 생활이 기대되요"라고 새 예능 프로에 열의를 드러냈다.


촬영 전날까지 SBS '룸메이트'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낸 서강준은 화보 촬영이 진행되는 중간 중간 피곤한 기색을 화보 속에 담아냈지만 그 와중에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스태프들을 챙기며 멋진 화보를 만들어냈다.


한편 서강준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어반라이크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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