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 사진 : 메이드림 제공, 코니탤벗 페이스북
세월호 참사에 영국가수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코니탤벗이 내한해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코니탤벗은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나왔으며 악기와 마이크에 노란리본을 달고 나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코니탤벗은 처음에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를 부르기로 했었으나 해당 노래의 가사가 가슴이 아파 부를 수 없다 판단하고 곡을 수정하는 등 진심으로 '세월호 참사'에 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코니탤벗은 지난 20일 내한 공연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에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월호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세월호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따뜻함이 느껴진다", "세월호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외국인이지만 이렇게 한국 생각해주는 마음이 고맙다", "세월호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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