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이원근, 케미프린스 등극…언제, 누구와도 완벽 하모니
기사입력 : 2014.04.23 오전 9:30
이원근 케미프린스 등극 / 사진: JTBC 제공

이원근 케미프린스 등극 / 사진: JTBC 제공


JTBC 주말극 '달래 된, 장국:12년 만의 재회'(이하 달래된 장국)의 이원근이 '케미 프린스'에 등극했다. 케미는 케미스트리(chemistry)의 줄임말로 사람 사이의 화학작용을 뜻한다.


극 중 유준수 역을 맡은 이원근은 꽃미소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장국 역의 윤소희와 달콤한 커플 케미부터 남남(男男) 케미, 형제 케미 등 장소와 상대를 불문하고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이원근은 윤소희와 함께 있을 때는 그녀의 심장을 뛰게 하는 로맨틱한 면모로 누나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반면 오랜 친구인 류효영(주다해 역)이 힘들 때면 어깨를 빌려주며 다독이는 친구 이상의 든든함으로 그녀의 마음을 빼앗았다.


뿐만 아니라 한민(박무철 역)과는 훈훈함을 두 배로 만드는 남남(男男) 케미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이원근은 유준수 캐릭터를 쫄깃하게 소화함은 물론 마성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원근, 누구랑 있어도 잘 어울림!", "이원근-윤소희, 특히 둘이 있을 때 케미 폭발!", "이원근-한민, 남남 케미 좋은듯", "이원근, 진정한 케미 유발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달래 된, 장국: 12년 만의 재회'는 2002년 월드컵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준수와 장국은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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