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홍가혜 경찰 출두, 거짓 인터뷰 시인 "소문만 듣고 얘기했다"
기사입력 : 2014.04.21 오후 12:08
세월호 침몰 홍가혜 경찰 출두 / 사진: 홍가혜, MBN 방송 캡처

세월호 침몰 홍가혜 경찰 출두 / 사진: 홍가혜, MBN 방송 캡처


홍가혜 경찰 출두해 세월호 침몰 관련 거짓 인터뷰를 했다고 시인했다.


21일 전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권영만 씨는 "홍가혜의 발언은 명백히 관계기관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홍가혜에 대한 보강 수사 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밤 홍가혜는 자신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홍가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련기관에 확인한 결과 민간잠수자 자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파문이 일었다.


홍가혜 경찰 출두해 벌어진 조사에서 "소문을 듣고 확인하지 않은 채 인터뷰에서 그대로 얘기했다"고 시인했으며 현재는 추가 조사를 위해 목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돼있다.


세월호 침몰 홍가혜 경찰 출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홍가혜 경찰 출두 진짜 뭐 저런 사람이 있나 싶다", "세월호 침몰 홍가혜 경찰 출두 도쿄 교민이 왜 여기와서 이러시는지 사기왕이네요", "세월호 침몰 홍가혜 경찰 출두 진짜 역대급 미친 사람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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