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tvN, 금주 주말 예능물 '모두 결방'
기사입력 : 2014.04.18 오후 3:08
세월호 침몰 사고 후 플로딩도크 도입, 김정구-박인영의 구조·봉사활동 참여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tvN 금주 주말 예능 모두 결방 결정 / 사진: 더스타

세월호 침몰 사고 후 플로딩도크 도입, 김정구-박인영의 구조·봉사활동 참여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tvN 금주 주말 예능 모두 결방 결정 / 사진: 더스타


세월호 침몰 사고 후 플로딩도크(선박을 건조할 수 있도록 고안된 바지선 형태의 대형 구조물)가 투입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월호 생존자가 추가로 구조될 수 있을지 온국민이 염원하고 있는 가운데 CJ E&M 측이 추가 결방 소식을 전했다.


세월호 침몰 후 개그맨 김정구, 슈퍼주니어 이특 누나 박인영 등의 스타들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애통함을 넘어 직접 발벗고 나서는 김정구, 박인영과 같은 스타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는 분위기 속에 CJ E&M은 발빠르게 결방을 결정했다.


17일 기준 편성표에서 추가로 결방이 결정된 프로그램은 18일 방송 예정이었던 tvN '꽃보다 할배',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 19일 tvN '삼촌로망스' 세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tvN은 18일(오늘)부터 20일(일)까지 주말 모든 예능물을 결방한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현재 구조상황은 사망 28명, 실종 268명, 구조 179명으로 확인됐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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