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MBC, 17일 드라마-예능 정상방송
기사입력 : 2014.04.17 오전 10:46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MBC 17일(오늘)부터 정상방송 / 사진: MBC 제공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MBC 17일(오늘)부터 정상방송 / 사진: MBC 제공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로 인해 드라마, 예능이 결방 결정을 내린 가운데 MBC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정상 편성된다.


17일 MBC 측은 금일 방송하는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와 '엄마의 정원',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강호동의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를 기존 시간대에 정상 방송한다고 밝혔다.


18일 방송 역시 정상 방송된다. '사남일녀'와 '나 혼자 산다'등은 18일에,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과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호텔킹'은 정상 방송 시간대인 19일 전파를 탄다.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로 인해 사망자 추가 확인 및 추가 생존자 여부 등이 '뉴스특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MBC 방송 편성은 '뉴스특보'로 대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는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17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사망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밝혔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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