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꽃할배' 촬영지 스페인 간다..걸 그룹 최초 '유럽 공연'
기사입력 : 2014.04.11 오후 3:44
사진 : 포미닛 스페인 공연 포스터 / 큐브 제공

사진 : 포미닛 스페인 공연 포스터 / 큐브 제공


포미닛이 걸 그룹 최초로 유럽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포미닛은 ‘2014 포미닛 팬 배쉬 인 유럽 (4Minute Fan Bash in Europe 2014)’라는 타이틀 아래 오는 5월 23일 스페인을 시작으로 25일 스웨덴으로 이어지는 단독 공연을 통해서 유럽 팬들과 만나 포미닛만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팝 걸그룹으로서 최초로 유럽 대륙에 걸쳐 단독 무대를 갖게 되는 포미닛은 5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Club Razzmatazz에서 열리는 ‘4MINUTE FAN BASH in BARCELONA’에 이어 25일에는 스웨덴 스톡홀롬의 Debaser Medis에서 ‘4MINUTE FAN BASH in STOCKHOLM’를 통해 유럽의 팬들과 만난다.


이번 포미닛의 유럽 단독 공연은 ‘FAN BASH’라는 타이틀을 지닌 최초의 유럽 쇼케이스로 구성, 스페인 및 스웨덴 현지의 팬들을 비롯해 유럽 시장에 포미닛의 유니크한 무대를 본격적으로 첫 선을 보일 계획을 장기적으로 꾸려 온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포미닛은 데뷔 초부터 개성 강한 비주얼과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바탕으로 유로피안 트렌드를 반영한 케이팝 그룹으로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이를 통해서 많은 유럽 클럽에서의 공연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었다. 이후 포미닛만의 파워풀하고 톡톡 튀는 느낌의 퍼포먼스와 음악이 유럽 현지의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다양한 나라에서의 커버 영상 등이 등장해 화제를 낳기도 했었다.


포미닛이 이번에 유럽을 찾는 것은 지난 2011년 유나이티드 큐브 영국 공연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등 다양한 케이팝 공연 이후 처음으로 작년 ‘이름이 뭐예요?’ 이후로 최근 1위를 석권하며 대세를 입증한 ‘오늘 뭐해’까지 다양한 히트곡 릴레이를 중심으로 보는 음악과 듣는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오는 5월 유럽 단독 공연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포미닛은 타이틀곡 ‘오늘 뭐해’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포미닛 스웨덴 공연 포스터 / 큐브 제공

사진 : 포미닛 스웨덴 공연 포스터 / 큐브 제공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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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포미닛 , 꽃할배 , 스페인 , 바르셀로나 , 스웨덴 , 공연 ,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