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호텔리어 변신 /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호텔킹' 이동욱이 완벽주의 호텔리어 차재완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에서 '호텔 괴물'이라 불리는 능력있는 스타 호텔리어 차재완으로 분하는 이동욱은 냉철하지만 고독함이 느껴지는 현장 비하인드컷을 통해 차도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네이비색 슈트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차가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생각에 잠긴 듯 고개를 숙인 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동욱은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호텔리어 패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이동욱은 캐릭터를 보다 현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직접 현직 호텔리어로부터 자세와 말투, 표정까지 교육을 받거나 끊임없는 대본 분석으로 작품에 애정을 쏟고 있으며,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입은 상처로 인해 마음을 굳게 닫은 캐릭터를 연기함에 따라 극 초반 대사가 많지 않지만, 복수심 가득한 눈빛과 독한 표정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MBC 새 주말드람 '호텔킹'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4월 5일(토)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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