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 아담 램버트 / 사진 출처: 아담 램버트 트위터
슈퍼소닉에 아담 램버트가 퀸과 합작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2일 '슈퍼소닉 2014'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퀸의 헤드라이너 출연을 발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퀸이 사망한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할 보컬로 아담 램버트를 선택해 함께 합작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 것.
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밴드로 군림해온 팝과 록의 전설로 1971년 결성 이래 전 세계 앨범 판매고 3억 만장, UK 앨범 차트 내 1,300주 이상 등재라는 대기록을 가진 그룹이다.
아담 램버트는 2009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로 지난 2013년 한국에서 첫 내한공연을 열어 국내팬들과 만난 바 있다. 슈퍼소닉 라인업 발표후 아담 램버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SEOUL! Are you ready?"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슈퍼소닉 퀸과 아담 램버드 방문 소식에 누리꾼들은 "슈퍼소닉 대박! 퀸이라니 진짜 울어도 돼요?", "퀸이 내한이라뇨! 아담램버트랑 함께 라뇨! 진짜 슈퍼소닉 사랑합니다", "슈퍼소닉 진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소닉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