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무덤' 김소은-강하늘, '서울환경영화제'의 얼굴된다
기사입력 : 2014.04.02 오전 9:45
'소녀무덤' 김소은 강하늘 서울환경영화제 / 사진 : 김소은 페이스북

'소녀무덤' 김소은 강하늘 서울환경영화제 / 사진 : 김소은 페이스북


김소은과 강하늘이 '서울환경영화제'의 얼굴로 활약한다.


영화 '소녀무덤'(감독 오인천)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소은과 강하늘이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에코 프렌즈로 활동한다. 에코 프렌즈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변화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환경의 친구들'을 일컫는 것.


이에 김소은은 "에코 프렌즈로 서울환경영화제와 첫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대중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 아닌, 나부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사회가 초록빛으로 물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강하늘은 "서울환경영화제 에코 프렌즈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세상에 그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한다.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김소은은 지난 2005년 드라마 '자매바다'를 통해 데뷔한 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천번의 입맞춤', '마의' 등의 작품을 통해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그는 이돈구 감독과 김영애, 도지원, 송일국이 함께한 영화 '현기증'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강하늘과 함께 '소녀무덤'의 막바지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강하늘은 지난 2013년 드라마 '몬스타'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같은 해 '상속자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에서 '효신선배' 역으로 국민 선배로 거듭나며 인기를 높였다.


한편,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10년의 출발점에 서 있는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8일부터 5월 15일지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를 비롯하여 인디스페이스, 서울역사박물관 및 광장 일대에서 8일간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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