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송종국 대결, 2002년 못지 않은 승부욕? '김민율의 굴욕'
기사입력 : 2014.03.24 오후 12:40
안정환 송종국 대결 / 사진 :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안정환 송종국 대결 / 사진 :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안정환 송종국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봄맞이 튼튼 캠프'라는 주제로 여섯 아빠와 아이들이 송종국 축구교실을 찾아 체력 단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안정환 송종국 대결.


이날 안정환과 송종국에 윤민수는 "두 분의 일대일 축구 대결을 한 번 보고 싶다"라고 맞대결을 부추겼고 결국 아빠들과 아이들은 안정환팀과 송종국 팀으로 나눠 미니 축구 대결을 펼쳤다. 초반 안정환은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송종국의 팀으로 판세가 기울자 김율이의 공을 가로채는 등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송종국이 안정환을 수비하다 실수로 그의 발목을 치자 안정환은 "아이들하고 하는 경기인데 후배가 나를 깠어"라고 엄살을 부렸고 이에 송종국은 "형님 발이 너무 빨라서 그래요"라고 해명해 웃음을 주었다.


안정환 송종국 대결에 누리꾼들은 "안정환 송종국 대결 유치한데 재밌다", "안정환 송종국 대결 2002 월드컵의 주역들", "안정환 송종국 대결 왜이렇게 구여운거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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