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 원빈 조카' 김희정, 스크린 주연까지? 폭풍성장의 좋은 예
기사입력 : 2014.03.21 오전 10:22
꼭지 원빈 조카 김희정 폭풍성장 / 사진 : 타타 컴퍼니 제공

꼭지 원빈 조카 김희정 폭풍성장 / 사진 : 타타 컴퍼니 제공


'원빈 조카'로 알려진 김희정이 스크린 주연을 꿰찼다.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 조카로 알려진 김희정이 영화 '한강블루스'(감독 이무영)에서 순수하고 매력적인 가출 소녀 마리아로 캐스팅됐다.


영화 '한강 블루스'는 온전히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던 신부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생을 마감하려다 정체 불명의 노숙자 오장효, 순진한 가출 소녀 마리아,주민등록상 남자지만 마음은 이미 여자인 추자, 이렇게 3명의 노숙 패밀리와 얽히게 되면서 삶의 변화를 겪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극중 마리아는 노숙 패밀리의 유일한 여자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특유의 당돌함과 동시에 순수한 매력을 가진 10대 가출소녀를 보여준다. 마리아를 맡은 김희정은 김희정은 노숙패밀리와 강명준 신부가 겪게 되는 상황들을 통해 삶의 변화를 맞게 되면서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절망 속에서도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강명준 신부 역할은 배우 기태영이 맡았으며 현재 '한강 블루스'는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만 남겨둔 상태다.



글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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