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퇴사' 이지애, 과거 '탑밴드' 파격의상 / 사진 : KBS2 '탑밴드' 방송캡처, 이지애 트위터
이지애 아나운서의 KBS 퇴사 소식이 전해지며 그녀의 과거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19일 공개된 한 매체의 이지애 아나운서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18일 회사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 봄 개편 4월 7일 전까지는 모든 활동을 정리할 예정"이라며 퇴사 의사를 전했다.
이어 이지애 아나운서는 "30대 중반 여성 방송인으로, KBS 9년차 아나운서로 많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 퇴사 후 정해진 소속사나 활동은 없다. 언론대학원을 최근 진학했기에 학업에 보다 집중하면서 가족에 충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성신여자대학교를 졸업해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해 '6시 내고향', '상상더하기', 'VJ특공대', '세대공감 토요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이에 지난 2012년 이지애 아나운서가 MC를 맡은 '탑밴드2' 당시 파격 모습이 눈에 띈다. 그는 록 음악을 다루는 프로그램 특성에 맞춰 매주 아나운서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애 아나운서 KBS 퇴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지애 아나운서 퇴사라니 오래된 친구를 잃은 것 같네요", "이지애 아나운서 탑밴드 때 제대로 반했는데", "이지애 아나운서 KBS 퇴사 그래도 종종 소식 들려주실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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