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서 1등 신붓감 변신
기사입력 : 2014.03.18 오전 9:39
황우슬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출연 / 사진: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우슬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출연 / 사진: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황우슬혜가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4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은 혼자서 꿋굿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딸들을 시집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홈드라마.


극 중 황우슬혜는 김미숙의 첫째 딸 정다애 역을 맡았다. 다애는 철부지 작가 엄마 송정(김미숙)과 두 동생을 정성으로 돌보면서도 약학대에 수석 입학한 재원이다.


특히 황우슬혜는 올 초 개봉한 영화 '한 번도 못해본 여자'를 통해 보여준 연애 숙맥의 이미지와는 정 반대로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1등 신붓감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분 좋은 날'에서의 연기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기분 좋은 날'은 현재 방영 중인 '열애'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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