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K팝 공연장 / 사진 : 더스타DB, KBS '뉴스9' 방송 캡처, 싸이더스HQ 제공
레이디가가 K팝 공연장에 관객으로 방문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했다.
지난 1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시내 클럽 '엘리시움'에서 열린 South By South West 2014 (이하 'SXSW 2014') 'K-팝 나이트 아웃' 무대에 레이디가가가 관객으로 등장해 무대를 즐기고 퇴장했다. 'SXSW 2014' 무대에는 박재범, 넬, 현아,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이디오테잎, 잠비나이 등이 참여했다.
이날 레이디가가는 선글라스를 끼고 모자를 눌러쓴 소탈한 차림으로 경호원과 함께 등장해 한국 가수들의 공연에 심취해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매너를 보였다.
이에 K팝 쇼케이스 행사를 주관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 "레이디가가 측으로부터 공연장에 오겠다는 연락을 받고 기다리고 있었다"며 "그가 원래 K팝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레이디가가 K팝 공연장 포착에 누리꾼들은 "레이디가가 K팝 공연장 방문 대박이네", "레이디가가 K팝 공연장 후기 들으니까 진짜 생생하던데", "레이디가가 K팝 공연장 박재범 공연 전부 다 보고갔다던데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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