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눈물 / 사진: SBS '풋볼 매거진 골' 방송 캡처
김민지가 퇴사 심경 중 어바웃타임을 언급해 화제다.
7일 김민지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 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매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풋볼 매거진 골!'이라고 적힌 대본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6일 방송된 SBS '풋볼 매거진 골'에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에서의 활동을 마치며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김민지는 "아마 누군가 와서 멋지게 잘 채워주시겠지만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를 금방 잊으시겠지만 저는 정말 '풋매골'도 그렇고 사랑해주신 분들도 그렇고 아마 잊기가 어려울거에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김민지 퇴사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지 퇴사 심경, 어바웃 타임 적절한 비유다. 수고 많았어요", "김민지 퇴사 심경, 운동선수는 내조가 중요하니까요", "김민지 퇴사 심경, 풋매골 아쉬울 거에요", "김민지 심경에 어바웃 타임이 화제네", "김민지 어바웃 타임처럼 시간 여행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 선수와 열애 중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8월 상견례를 가졌고,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