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백성현 김혜선과 눈물의 상봉 / 사진: 싸이더스HQ 제공
'사노타' 백성현의 핼쑥해진 얼굴이 포착됐다.
6일 싸이더스HQ가 공개한 사진 속 백성현은 창백하고 핼쑥해진 얼굴을 한 채 어딘가 시정을 고정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단정한 슈트 위에 브라운 코트를 걸쳐 고독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뿐만 아니라 들임(다솜)을 뒤로 한 채 어머니 윤지영(김혜선)과 손을 맞잡은 모습과 포옹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 동안 들임을 반대했던 어머니와 화해로 이어질까 기대를 모으기도.
현장 사진 속 현우(백성현)의 모습은 지난 4일 방송에서 "내 걱정은 하지 마. 내가 어디를 가도, 어디에 있어도 항상 네 곁에 있을 거다"라고 말한 뒤, 오디션 당일 종적을 감춘 현우의 행방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만들어 눈길을 모은다.
한편 다솜과의 교제 허락 문제로 아버지인 범진(선우재덕)과 어머니와의 갈등이 고조되어 갑자기 종적을 감춘 가운데, 다솜과 김혜선이 백성현을 만나는 장면은 6일(오늘) 저녁 8시 25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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