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새 코너, '배꼽 도둑' 관전 포인트? '깨알 같은 말장난'
기사입력 : 2014.03.03 오전 11:17
개그콘서트 새 코너 / 사진 :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 새 코너 / 사진 :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 새 코너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김기리가 '개그콘서트'를 떠나 채소 장수를 한다는 설정의 '배꼽 도둑'이라는 새 코너를 선보였다.


'배꼽 도둑'의 설정에 따르면 최고의 개그맨인 김기리를 다시 '개그콘서트'로 불러오기 위해 이문재, 박영진을 비롯한 후배들이 김기리를 설득하는 모습으로 김기리는 말장난 개그를 선보였다.


이문재는 김기리에 개그맨으로 복귀하라는 권유를 하다 김기리가 거절하자 "알았다. 가자"며 발길을 돌린다. 이때 후배에게 "지금 몇 시냐?"고 물었고, 김기리는 "이다도시"라고 답을 한다. 이를 들은 이문재는 김기리에 "배꼽 도둑"이라고 한다.


계속되는 설득에도 김기리가 넘어오지 않자, 이문재는 박영진을 부른다. 박영진은 시종일관 몸개그를 펼쳐 김기리의 개그 본능을 일깨우려 했고, 웃음을 참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김기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 새 코너를 본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새 코너, 솔직히 나는 재밌는지 모르겠다", "개그콘서트 새 코너, 깨알같은 말장난 재미있음", "개그콘서트 새 코너, 김기리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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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개그콘서트 , 배꼽도둑 , 김기리 , 박영진 , 이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