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오나미, 주상욱-서강준과 삼각관계? '하지 마시옵소서~'
기사입력 : 2014.02.26 오후 2:21
사진 : 오나미 특별출연 / MBC 제공

사진 : 오나미 특별출연 / MBC 제공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 이하나 최수영, 연출 : 고동선 정대윤)에 개그우먼 오나미가 극 중 ‘주상욱-서강준’ 콤비를 유혹하는 여자로 특별출연한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 남편이 성공한 사업가로 재벌이 되어 돌아오자 이를 다시 꼬시려는 돌싱녀의 앙큼한 작업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 오나미는 여기에서 고급 ‘바(bar)’에서 S라인의 뒷모습으로 차정우(주상욱)-국승현(서강준)을 유혹하는 여자로 등장한다.


극 중 차정우와 국승현은 과외 스승과 제자 사이.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승현은 정우와 술집에서 회포를 풀던 중 뒷모습이 아름다운 한 여인을 보고 서로 ‘나에게 반한 것이다’라며 티격태격한다. 이에 국승현은 그녀에게 다가가게 되고, 이 때 앞모습을 보인 사람이 바로 ‘오나미’다.


오나미의 특별출연은 실제 대본 상에서도 ‘오나미’가 직접 등장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단순히 뒷모습이 아름다운 여자로 설정된 것이 아니라 극 중에서도 ‘연예인 오나미’인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


오나미는 몸에 붙는 흰 원피스를 입고 유혹적인 몸짓으로 극 중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짧은 장면에 등장하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 무엇보다 서강준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에서는 코믹한 장면에 웃음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왕빛나, 인교진, 최은경에 이어 오나미까지 카메오로 가세하며 유쾌상쾌한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는 [앙큼한 돌싱녀]는 오늘 2월 27일(목) 밤 10시 1,2회가 연속 방영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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