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흘릴 때는 언제고? 선임에 "파인애플 닮았다"
기사입력 : 2014.02.24 오전 10:28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헨리 파인애플 / 사진 : 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헨리 파인애플 / 사진 : 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을 흘려 화제인 가운데, 선임에 막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가수 케이윌과 헨리가 훈련소를 떠나며 자대 배치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헨리는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아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군대에 있는 사람들과 뭔가 특별한 관계가 생기는 것 같다. 정이 많이 들었다. 다시 못 볼 지도 모르는 사람 아니냐. 정말 슬펐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케이윌과 헨리는 이등병으로 특공 불사조대대에 입소한 모습이 담겼는데, 이날 헨리는 어떤 선임이 가장 잘 생겼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헨리는 한 선임을 지목하며 "저 선임은 정말 귀엽게 생겼다. 파인애플을 닮은 것 같다"고 말을 했다.


이에 선임은 헨리에 "내가 정말 파인애플 닮았냐"고 물었고, 헨리는 당황해하며 "파인애플을 닮았다. 못생겼다는 것은 아니다"라 변명을 했고 맞선임 박형식은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진짜사나이 헨리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진짜 순수한 사나이", "진짜 사나이 헨리 눈물, 훈련소에서 정든 사람들이 기억 많이 나긴 함", "진짜사나이 헨리, 파인애플 선임 정말 파인애플 닮았다", "헨리 파인애플 드립 웃겼음", "헨리 파인애플 발언에 전국민의 파인애플 선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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