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메달 연아야 고마워 / 사진 : SBS '2014소치동계올림픽' 방송 캡처
김연아 은메달 차지한 가운데, '연아야 고마워'가 상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21일(한국 시간) 새벽 3시 46분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하 프리)에 출전해 144.19점으로 전날 쇼트프로그램(이하 쇼트) 74.92점과 합해 219.11 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김연아의 마지막 무대로 알려졌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연아 경기 후 '연아야 고마워'를 검색하자는 뜻을 모았고 이에 스타들도 동참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레인보우 조현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 선수, 세계 최고 우리 연아 선수"라는 글을 게재한 뒤 "모든 팬들의 마음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연아야 고마워'가 적힌 화면을 캡처해서 올렸다.
슈퍼주니어 강인 역시 "김연아 선수 부담이 얼마나. 감사해요. 우리 모두 연아야 사랑해 검색하자~"와 "네이버로 가자요~"라는 글을 남기며 '연아야 고마워'는 아니지만 검색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김연아 은메달을 본 누리꾼들은 "김연아 은메달, 연아야 고마워. 정말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진짜 같이 울었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도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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