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탱고 여신으로 변신한 걸 그룹 '티아라' / 넥스타 제공
1년 7개월 만에 다시 뭉친 ‘가요계 황금콤비’ 걸 그룹 티아라와 스타작곡가 조영수의 합작품인 신곡 ‘퍼스트 러브(FIRST LOVE)’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작곡가 조영수는 오늘(20일) 정오, 자신의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All Star)’의 신곡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한다.
이에 앞서 ‘황금콤비’ 조영수와 티아라의 신곡 발표 소식은 그 동안 데뷔곡 ‘거짓말’을 시작으로 ‘너 때문에 미쳐’, 크라이 크라이(Cry Cry)’,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그리고 티아라&씨야&다비치가 참여한 프로젝트앨범 ‘여성시대’, ‘원더우먼’ 등 최고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던 만큼 음악리스너들의 기대치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신곡 ‘퍼스트 러브(FIRST LOVE)’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가슴 아픈 노랫말과 상반되는 강렬한 탱고 리듬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또, 티아라의 애절한 보이스와 몽환적인 탱고의 느낌이 조화를 이룬 완벽한 하모니가 돋보이며, 신인 래퍼 ‘이비(EB)’의 파워풀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랩 피처링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올스타(All Star)'는 국내 작곡가 최초로 조영수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시그니처 앨범으로, 조영수 본인이 평소 추구하던 음악적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그간 백지영, SG워너비, 디셈버, 씨야, 다비치, 투빅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왔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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