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신입사원 100명에게 커피 쐈다 / 사진: CJ E&M 제공
연기자 박유환이 신입사원 100명에게 커피를 쐈다.
박유환은 지난 7일 쌍림동 CJ푸드월드에서 100여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커피를 선물했다. 이는 박유환이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신입사원 이우영 역을 맡고 있는 만큼 실제 첫 사회 생활에 입문한 신입사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극 중 박유환은 팀 내 청일점이자 막내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기 센 여자 선배들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분위기 메이커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팀 내 동기 윤승아(정희재 역)와 때론 친구처럼 때론 흑기사처럼 자신만의 로맨스법을 빛내며 풋풋한 러브라인을 그려나가고 있다.
박유환의 커피 선물은 '로필3' 첫 방송 전 내건 시청률 공약의 일환으로, 박유환은 '로필3' 전체 가구 시청률이 1% 돌파시 실제 신입사원에게 커피를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로필3'는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1% 돌파, 2% 육박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유환은 공약 이행 후 "극중 제가 맡은 캐릭터 '이우영'이 1년차 신입사원이다. 우영처럼 일도 사랑도 열심히해야하는 신입사원 분들께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여유를 선물하고 싶었다. 깜짝 방문이었는데 다들 뜨겁게 반겨주시고 커피 한잔에도 많이 기뻐해주셔서 저도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우리 신입사원 여러분들 우영이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그리며, 매주 월화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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