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언제 사투리도 배운겨~? '피끓는청춘' 연기 호평
기사입력 : 2014.01.27 오후 3:08
'피끓는청춘' 이종석 사투리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피끓는청춘' 이종석 사투리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종석의 사투리 연기가 호평을 얻고 있다.


1982년도 충청도 홍성을 배경으로 청춘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영화 '피 끓는 청춘'을 통해 이종석이 처음 선보인 사투리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극 중 이종석은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을 맡아 한 번 찍은 여자는 절대 놓치는 법이 없는 마성의 카사노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충청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익살스럽고 코믹하게 소화해내 흥행성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특히 이종석은 사투리 연기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늘어지는 말투와 특유의 억양을 능글맞고 자연스럽게 소화해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


영화 '피 끓는 청춘'을 본 관객들은 "역시 이종석이다!", "이종석, 이제 사투리까지.. 못하는 연기가 뭐야", "이종석이 왜 대세인지 알 수 있는 영화", "옛 향수를 자극시키는 영화 피 끓는 청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피끓는 청춘'은 개봉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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