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녀삼총사 촬영장 하지원 강예원 가인 / 사진 : 쇼박스 제공
하지원, 강예원, 가인의 '조선미녀삼총사' 촬영장 모습이 눈길을 끈다.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한 오락무비 '조선미녀삼총사'(감독 박제현)의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조선미녀삼총사'의 세 주인공 하지원, 강예원, 손가인은 '미녀삼총사'라는 이름과는 반대로 얼굴에 잿가루를 묻히고 잔뜩 헝클어진 머리로 촬영장을 누비는 반전 모습을 선보인다. 세 사람은 촬영이 끝난 후 분장을 한 채 각 팀 스탭들과 돌아가며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는 후문.
강도 높은 액션으로 이리 저리 뛰고, 점프하고, 구르며 주의를 기울어야하는 촬영장이었지만 현장에는 하지원, 강예원, 가인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특히 강예원은 크랭크업 후 "여자 셋이 모이면 그릇이 깨진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촬영이 빨리 끝났을까 싶었다"라며 현장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미녀삼총사의 남다른 활약과 분장 변신까지 엿보며 하지원-강예원-가인의 폭풍케미로 유쾌-상쾌-통쾌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오는 29일 개봉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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