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블랙 조현영, "작지만 알찬 몸매로 승부할 것"(동영상)
기사입력 : 2014.01.20 오후 7:44
레인보우 블랙 쇼케이스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레인보우 블랙 쇼케이스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는 '레인보우 블랙'(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의 컴백 쇼케이스(RAINBOW BLAXX COMEBACK SHOWCASE)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레인보우 블랙은 관능적이고 본능적인 느낌의 섹시함을 내세워 타이틀곡 '차차'와 수록곡 '한마디' 등 신곡 2곡을 선사했다.


지난해 정규 1집 [레인보우 신드롬]을 발표, 수록록 '텔미텔미'와 '썬샤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레인보우는 '레인보우 픽시'에 이어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새 유닛 '레인보우 블랙'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 이들은 기존 유닛 그룹이 가진 깜찍하고 상큼발랄함 분위기와 상반되는 '19금 섹시'의 보다 강렬하고 도발적인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경은 최근 '섹시' 콘셉트로 인기몰이중인 타 걸 그룹과의 차별점에 대해 "우린 평균 나이가 높다. 좀 더 진지한 섹시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어 고우리는 "개인활동으로 바쁜 멤버들을 제외하고 맏언니 둘과 데뷔초부터 워낙 섹시미가 탁월했던 막내 조현영이 뭉쳤다. 최고의 호흡을 자랑할테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또, 오승아는 "팀내 청순함을 담당했지만, 이를 계기로 남녀노소를 꼬시겠다는 각오로 임했다"고. 막내 조현영은 "작지만 알찬 몸매, 특히 자신있는 허리라인으로 남성팬들을 공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타이틀곡 '차차'(CHA CHA)는 레트로한 디스코 베이스에 풍부한 사운드가 더 해진 신나는 디스코 댄스 장르로, 은근하게 도발하는 당당한 가사가 매력적인 곡. 발라드의 대가 윤상과 이스트포에이, A-TEAM, 김이나 작사가, 아트디렉터 디지페디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레인보우 블랙은 20일 정오 미니앨범 [Rainbow Black Special Album]을 발매하고,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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