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다정 굴욕의 날? 이광수 말실수 이어 하하도 "살찝니다"
기사입력 : 2014.01.13 오후 12:28
이광수 말실수 /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정다정 트위터

이광수 말실수 /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정다정 트위터


이광수 말실수에 이어 하하도 말실수를 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2014 요리 배틀편' 특집으로, 요리 배틀 심사를 위해 웹툰 작가인 정다정, 한식 연구가 심영순, 스타 셰프 레이먼 김, 쇼콜라티에 루이강이 함께 했다.


이날 이광수는 심사 위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정다정에게 다가가 "다정이 누나"라며 친근하게 불렀다. 하지만 정다정은 1991년 생으로 1985년 생인 이광수보다 6살이나 어렸던 것.


이에 정다정이 "누나요?"라고 반문을 하자, 이광수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며 화제를 돌리려고 했지만 이미 마음이 상한 정다정은 "이광수 씨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 말실수에 누리꾼들은 "이광수 말실수, 정다정이 91년생이라는 사실에 놀라긴 했다", "이광수 말실수, 6살이나 어린데 누나라니 속상했겠다", "이광수 말실수, 광수 당황하는 표정 웃겼음", "이광수 말실수,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말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 하하는 냉콩나물국을 맛본 정다정 작가가 "싱겁다"고 평하자 "비빔밥이 짜서. 짜게 먹으면 살찝니다"라는 말실수를 했다. 이에 정다정 작가는 "살 빼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하하를 당황하게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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