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총리와나' 카메오로 첫 연기 도전 '무슨 역할?'
기사입력 : 2014.01.13 오전 9:35
엑소 수호 총리와나 카메오로 첫 연기 도전 / 사진 : SM C&C 제공

엑소 수호 총리와나 카메오로 첫 연기 도전 / 사진 : SM C&C 제공


그룹 엑소(EXO)의 멤버 수호가 드라마 '총리와 나' 카메오로 전격 출연한다.


13일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오늘 방송되는 '총리와 나' 10회에 엑소 수호가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 중 수호가 맡은 한태웅은 권율(이범수) 총리의 아들 권우리(최수한)의 친구 겸 성당 밴드부 멤버이자 딸 나라(전민서)가 첫눈에 반하는 인물. 이에 여자들의 로망인 성당 오빠로 등장하는 가운데 첫사랑의 풋풋한 매력을 가진 수호가 등장할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호는 이번 '총리와 나' 카메오 출연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게 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총리와 나' 제작진은 "수호의 깔끔한 외모와 아련한 첫사랑 이미지가 한태웅 역에 잘 맞았기에 카메오 요청을 했고 이에 흔쾌히 허락해줘 출연이 성사됐다"면서 "윤아는 물론 최수한과 전민서 등 '총리와 나' 출연진들과의 호흡도 찰떡처럼 잘 맞아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수호는 13일(오늘) 방송되는 '총리와 나' 10회부터 12회까지 총 3회 분량으로 카메오 출연하게 된다.


한편 KBS 2TV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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