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폭풍눈물 김영희 눈물 / 사진 : KBS '맘마미아' 방송 캡처
김보민 폭풍눈물과 김영희 눈물 소식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2014년 내 딸 핀다 or 진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합격 후 지방 방송인 부산 KBS에 내려갔는데, 전임자로 얼짱 강수정 아나운서가 있었다. (다른 선배로부터) '넌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뭘로 어필할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노현정과 강수정 아나운서와 달리 자신에게는 아무도 사인을 부탁하지 않았다고 털어놓고, S대를 나오지 못해 무시당했던 이야기 역시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같은날 김영희 역시 "김지민이 '꽃거지'와 '뿜엔터테인먼트'(KBS '개그콘서트')로 대박을 쳤다. 개그를 못하는 스트레스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눈물 고백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보민 폭풍눈물과 김영희 눈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보민 폭풍눈물, 김영희 눈물 정말 이해가 된다. 진짜 비교 하는 것도 스트레스지만 열등감 느끼는게 제일 스트레스", "김보민 폭풍눈물, 강수정이랑 노현정 아나운서가 그 때 잘나가기는 했지", "김보민 폭풍눈물, 강수정 노현정도 잘 되긴 했지만 김보민 씨도 지금은 잘 되셨으니까 힘내세요", "김영희 눈물 완전 안타까웠다", "김영희 눈물, 같은 직종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법한 고민인듯", "노현정이랑 강수정은 지금 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는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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