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남다른 사극 비주얼 /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과 조선시대의 케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수현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을 열연 중이다. 특히 조선시대 선비로 분한 모습은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해를 품은 달' 속 이훤을 떠올리게 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속 김수현은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된 이화(김현수)의 목숨을 구한 과거 인연 회상 장면에서 매회 조선시대 선비로 변신,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특히 이화가 위기에 빠질때마다 순간 이동 능력을 발휘해 구해주거나 그윽한 눈빛으로 말없이 바라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수현 사극 비주얼은 우리나라에서 울트라 갑인 듯", "꽃선비 도민준에게서 해품달 김수'훤'이 보여~", "도민준교수님도 멋지지만 조선 시대 도선비가 더 멋져 보이는 건 나뿐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년 새해 첫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5회 시청률은 22.3% 기록하며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늘(2일) 밤 10시 '별에서 온 그대' 6회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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