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꿀잠 /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송지효 꿀잠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013 연말정산 특집' 편으로 런닝맨 대 제작진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송지효의 꿀잠모습이다.
이날 멤버들은 첫 번째 대결로 6명이 24개의 블록을 제거해야하는 인간 젠가에 도전했다. 이에 송지효는 7m높이의 젠가 꼭대기에 올라갔다. 멤버들은 젠가를 하나 둘 씩 빼냈고 24개의 블록을 제거했음에도 7m높이의 젠가는 쓰러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했다.
하지만 게임이 끈난 뒤 유재석은 송지효를 가리키며 "쟤는 어떻게 저렇게 높은 곳에서 잘 수가 있나?"라고 말했고 송지효 쪽을 향한 카메라에서는 7m높이의 젠가 블록 위에서 편안한 자세로 꿀잠을 취하는 송지효가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송지효가 '런닝맨'에 출연해 자는 모습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송지효는 '태국 특집'에서도 여배우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으로 택시에서 잠 들어 웃음을 자아냈던 바 있다.
송지효 꿀잠에 누리꾼들은 "송지효 꿀잠 개리믿고 편히 잤나", "송지효 꿀잠 세상에 이런일이 신고할 뻔", "송지효 꿀잠 정말 대단한 여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