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8회 후 공개된 '별에서 온 그대' 티저예고편 / 사진 : SBS방송화면 캡처
엽기적인 전지현과 외계남 김수현이 만났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상속자들' 18회 종영 이후 후속작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의 티저예고편이 공개됐다.
'별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
공개된 4차 티저 예고는 '원조 로코 여왕' 전지현과 '20대 대세배우' 김수현이 보여줄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좌중을 압도하는 올킬 미모로 등장 헤어드라이어를 붙잡고 노래를 부르는 사랑스러운 전지현의 매력은 전작 '엽기적인 그녀'를 연상케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별에서온 그대' 예고편에 누리꾼들은 "김수현-전지현 만남 정말 로코로코해", "'상속자들' 18회 끝나고 바로 나오는데 진짜 영화 예고편인줄",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이 돌아온다니! 김수현이 그 파트너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 감독의 만남으로 방송가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상속자들'의 후속으로 12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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