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재계약 '키이스트'가 밝힌 그 이유는?
기사입력 : 2013.12.04 오후 6:21

김수현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부터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까지 연속 히트작을 기록한 FA대어 배우 김수현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업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켰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긴 시간을 함께하면서 쌓아온 신뢰는 매니지먼트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김수현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해 더 큰 무대를 누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최강희, 임수정, 김현중, 홍수현, 소이현 등에 이어 최근 김수현까지 계속해서 키이스트와 함께 성장하길 원하는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믿음과 감사를 표했다.


김수현 재계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수현 재계약 진짜 의리남이네", "김수현 재계약 별에서 온 그대는 김수현인가봉가", "김수현 재계약 키이스트와 아티스트 관리 돈독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올 겨울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으며,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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