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남자' 아이유 햄버거패션 육다리 등 보통룩 / 사진 : (주)그룹에이트
아이유의 보통룩 변천사가 눈길을 끈다.
KBS2 수목극 '예쁜남자'에서 햄버거의상, 육다리 백팩, 찜질방 패션 등 매 회 신개념 패션으로 화제를 몰고다니는 김보통 역의 아이유의 '보통룩' 의상이 화제다.
패션에 있어서만큼은 독보적인 주관을 지닌 김보통은 매 회 평범함을 거부하며 카멜레온급으로 변화하고 있어 '보통룩'이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것.
아이유는 '예쁜 남자' 1회에서 코사지급 분홍장미를 머리에 꼽고 등장해 김보통의 상징이 됐다. 이어 그는 수박을 싸매는 끈으로 만들었을 법한 가방부터 시작해 독고마테(장근석 분)의 양말들을 팔기위해 자체 제작한 육다리 백팩과 햄버거 의상까지 소화하며 극 중 캐릭터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에 이번 주 방송될 '예쁜남자' 5, 6회 분에서 아이유는 물조리개를 손수 개조하여 만든 크로스백을 매고 있거나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고 해맑게 웃고 있는 김보통의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독고마테의 일이라면 두발 벗고 나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김보통의 '보통룩'은 오늘(4일) 밤 10시 KBS2 '예쁜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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