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더파이브'팀에 직접 만든 포토북 선물 '훈훈한 인간美'
기사입력 : 2013.11.28 오전 10:20
김선아 더파이브 촬영장 포토북 선물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선아 더파이브 촬영장 포토북 선물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선아가 따뜻한 선물을 스탭들에게 직접 건넸다.


배우 김선아가 영화 '더 파이브'(감독 원신연) 현장에서 포토그래퍼로 변신해 온몸으로 열연을 펼치는 와중에도 틈틈히 스탭들과 찍은 사진들을 모아 직접 포토북을 만들어 팀 전원에게 선물을 건네며 약 4개월간 동고동락한 이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공개된 '더 파이브' 현장에서 김선아는 짧게 자른 머리를 만지며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는 가하면 함께 출연한 배우 신정근(남철 역)과 나란히 핸드폰 셀카를 찍고 자신의 DSLR사진기를 들고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 외에도 김선아는 촬영장을 돌아다니며 함께 연기하는 동료배우들은 물론 현장에서 밤낮없이 뒤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소소한 모습들을 개인 카메라에 담는가 하면, 촬영 카메라를 본인이 직접 다뤄보는 등 촬영장 곳곳을 다니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김선아의 포토북은 '더 파이브' 현장에서 그녀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녀의 남다른 인간미를 엿보게 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선아 외에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온주완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 '더 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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