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중 사망 / 사진 : SBS 방송캡처, 故이언-먼데이키즈 김민수 미니홈피
전영중 사망 소식이 전해진 21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함효주와 김형은의 안타까운 죽음이 주목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 10분쯤 자신의 125cc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표 방면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남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와 충돌,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전영중은 헬멧을 착용하고 있지 않았으며 음주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영중 사망 소식과 더불어 연예인들의 오토바이 사망사고에 누리꾼들의 초점이 쏠리고 있다. MBC '무신'에 출연했던 배우 승규는 지난해 8월 올림픽 남자 축구 한일전 응원 후 귀가하다 사망했고, 배우 이언은 2008년 드라마 '최강칠우' 종영파티 후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 앞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숨졌다.
남성듀오 먼데이키즈의 김민수도 오토바이 타다 가로등을 들이받아 사망했고, 2009년에는 모델 출신 탤런트 김태호가 귀가 중 트럭과 추돌해 즉사했다. 2010년에는 탤런트 강대성이 성수대교 남단에서 버스를 피하려다 사고로 숨졌다.
전영중 사망 소식과 더불어 연예계 오토바이 사망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영중 사망, 마음이 안좋네", "전영중 사망, 개그맨 교통사고가 왜 이리 많지?", "전영중 사망, 세상을 등지기엔 너무 어린 나이다", "전영중 사망, 지인들 많이 힘들겠다", "전영중 사망, 박슬기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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