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트위터 해킹 / 사진 : SM TOWN 페이스북
'트위터 해킹'으로 파문을 일으킨 은혁의 런던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타운의 페이스북에는 "Super Junior's special lecture at Oxford University(옥스포드 대학에서의 슈퍼주니어 특별강연)"이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옥스포드 대학 강연에선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은혁, 최시원, 규현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이들은 모두 정장 스타일로 옷을 입고 강사다운 면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은혁은 강연 중 쏘리쏘리를 추는 듯한 모습을 보여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당일 한국에서 은혁은 즐겁지 못했다. 그의 트위터가 세번째 해킹 당한 것. 이에 은혁은 "그나마 유일하게 조금 쓸 줄 아는게 트위터인데…없애기 싫으니까 네가 없어져라. 고소미 먹이는 것도 귀찮다"라며 "아무튼 여기는 런던"라는 글로 언짢은 심경을 대신했다.
트위터 해킹당한 은혁의 런던 현지 모습에 누리꾼들은 "은혁 트위터 해킹 당해서 맘고생 많았겠다", "은혁 트위터 해킹-에일리 사진 유출-전효성 개인정보 유출까지 요즘 왜이러냐", "은혁 트위터 해킹 사건 있을때 차라리 스케쥴 하고 있는게 맘 편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혁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아레나(Wembley Arena)에서 개최된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5" in LONDON'차 런던을 방문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