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3단 스킨십 열전 "다시 봐도 설레이네!"
기사입력 : 2013.11.11 오후 12:03
이민호 박신혜 3단 스킨십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이민호 박신혜 3단 스킨십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다시 봐도 설레는 3단 스킨십 리허설컷을 공개했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각각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그룹상속자 김탄 역과 지치고 힘든 현실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아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핑크빛 기류를 가동하며 아찔한 스킨십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달달한 비하인드 리허설컷이 방출됐다.


두 사람은 극중 차은상(박신혜)을 터프하게 붙들어낸 후 펼쳐내는 김탄(이민호)의 할듯 말듯 망설이는 허공키스와 심장을 덜컥하게 만드는 입막음키스 그리고 가슴 찡한 1분 백허그까지 로맨틱한 명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이민호와 박신혜는 두 사람간의 긴장어린 로맨스를 위해 눈에 띄게 말수가 적어진 신중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치밀한 현장 리허설을 거듭하며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은상의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김탄의 모습과 자꾸만 탄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다잡는 은상의 슬프고 떨린 속내가 실감나게 전달되고 있는 이유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박신혜가 좀더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세심히 의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본을 들고 서로 키스하는 방향과 얼굴 각도까지 상의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을 향하고 있는 카메라를 쳐다보며 장면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는 등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또 진지일색 모드의 사전 리허설을 진행하던 두 사람이 촬영 전 쑥스러운 듯 닮은꼴 함박 웃음을 지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입막음 키스 촬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민호와 박신혜가 칼바람이 몰아치는 옥상에 선 채 차가운 바람에 맞서며 대본 연습을 이어가는 모습도 선보였다. 서로 얼굴을 맞댄 채 대본을 읽으며 세심한 동작 하나하나를 미리 체크하는 두 사람에게 스태프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SBS '상속자들' 11회 분은 오는 13일(수)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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