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윤은혜, 정용화 앞에서 눈물 뚝뚝 '서러움 폭발'
기사입력 : 2013.11.08 오전 10:34
윤은혜 눈물 열연 /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윤은혜 눈물 열연 /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긍정의 아이콘 윤은혜가 정용화 앞에서 눈물 열연을 선보였다.


KBS2 월화극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에서 김신(이동건 분)과 박세주(정용화 분)과 함께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나미래(윤은혜 분)가 박세주 앞에서 눈물을 뚝뚝흘리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은혜 눈물 열연 모습은 지난 5일 여의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윤은혜는 이른 오전부터 이어진 촬영으로 쉼없이 이동해야 했지만 지치지 않는 무한 체력으로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또 이동 후 바로 진행된 촬영에서 윤은혜는 순식간에 빨갛게 충혈된 눈에서 눈물을 뚝뚝 흘려 지켜보던 현장을 숙연케 했다는 후문.


특히 윤은혜는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 대한 서러움과 발목부상의 고통으로 인한 아픔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동시에 표출해야 했다. 윤은혜는 그런 나미래의 대사와 감정을 꼼꼼하게 체크해 정용화와 나란히 앉아 연기에 대한 밀도있는 의견을 나누며 감정을 잡았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한편,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왠지 모를 당당함을 보여주는 세주(정용화)를 수상하게 여긴 김신(이동건)이 세주의 뒷배경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보여지며 세주가 언더커버 보스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해 흥미진진함을 더하는 KBS2 월화극 '미래의 선택'은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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