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군면제 서명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엑소 군면제 서명에 이어 일부 사생팬들의 몰지각한 행동이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방송된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는 디오가 출연해 DJ 슈퍼주니어 려욱과 함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미싱유(Missing You)'를 불렀다.
하지만 노래가 끝나 뒤 라디오 게시판에는 디오의 분량을 불평하는 일부 엑소 팬들이 려욱을 비하하는 악성 댓글을 남긴 것. 려욱은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참 충격적인 2시간이었다"라며 "선후배가 같이 노래하는 거 서로에게 많이 부담인 건 사실이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엑소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엑소 군면제 서명 운동"을 벌렸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아무리 팬이라도 이건 좀..",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지능 안티짓 같은데",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최초 유포자 누구지",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엑소 인기 많구나",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이럴때 엑소가 한마디 해주면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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